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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수수료에 대한 모든것

정리합니다 2019. 9. 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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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엇이든 깔끔하게 정리하는 정리왕입니다.

 

 


해외여행 갈때 특히, 장기여행이나 유럽이나 미국으로 갈때는 환전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것에 대해서 한번 분석 해 보겠습니다.

 

#1. 환전수수료란?

우선 환전수수료가 어떻게 계산되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매매기준욜이 있습니다.

매매기준율은 전날 외국환중개회사를 통해 거래된 미 달러화의 거래량과 거래환율을 가중평균하여 산출한 시장평균환율입니다.

 

한편, 엔화, 유로화 등 미달러화 이외의 기타통화에 대한 우리나라 원화의 환율은 원화의 대미달러화환율을 국제금융시장에서 형성되는 기타통화의 대미달러화환율을 이용하여 간접적으로 산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달러 = 900원이고,

국제금융시장에서 1달러 = 110엔이면 원화의 대엔화 환율은 100엔 = 818.18원으로 자동적으로 결정됩니다.

이때 우리나라의 대미덜러화환율을 기준으로 간접적으로 계산된 원화의 환율을 재정환율이라 하며 재정환율을 계산하기 위해 사용된 미달러화와 일본 엔화의 환율을 크로스레이트(cross rete)라고 합니다.

 

 

 

▼ 관련자료는 아래 한국은행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bok.or.kr/portal/bbs/B0000219/view.do?menuNo=200148&nttId=236194

 

그럼 환전수수료란?

 

매매기준율과 '현찰 살때 환율' 차액을 환전수수료라고 합니다. 또 다른말로 스프레드라고도 부릅니다.

 

 

▼ 관련자료는 은행연합회 외환길잡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exchange.kfb.or.kr/page/guide01.php

 

 

 

제가 자주사용하는 우리은행 위비뱅크기준으로 한번더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 아래는 우리은행 실시간 환율조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spot.wooribank.com/pot/Dream?withyou=FXXRT0011

제가 이번에 유럽여행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연합 유로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매매기준율 보이시죠?

매매기준율이 1,330.30 입니다.

그리고 우리은행 사이트에서 현잘(스프레드율) 유로를 보시면, 1,356.50입니다.

그럼 여기서 환전 수수료는 1,356.50(현찰구매시) - 1,330.30(매매기준율) = 26.2원입니다.

스프레드율이 항상 고정인데 1.970%입니다.

즉, 1.970%가 수수료입니다.

 

네이버 검색시 매매기준율은 하나은행기준으로 조회가 됩니다.

 

이제 은행별로 환율우대60%, 70% 90%, 100% 이렇게 광고를 하잖아요.

이게 뭘까요?

 

#2. 환율우대 90%는 무엇일까요?

 

위에서 보면 환전수수료가 있습니다.

환율우대50%이면, 환전수수료를 반값에 해주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환율우대90%이면, 환전수수료를 90%할인해주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름 참 햇갈리게 만들어났습니다.

그냥, 환전수수료 90%세일 이렇게 만들면 소비자도 쉽게 이해할것인데요.

 

위에서 우리은행 유로 스프레드율이 1.970%입니다.

이것을 50%하면 0.985%가 됩니다.

그러면 매매기준율 1330.30 * 0.985% = 13.103455원이 환전수수료이고,

현찰 살때 환율은 1330.30 + 13.103455 = 1343.403455원이 됩니다.

 

예를들어 1,000유로를 산다고 가정하면,

환율우대를 안받고 구매할경우 환전수수료가 26.2 * 1000 = 26200원입니다.

환율우대 50%를 받으면 환전수수료가 13.103455 * 1000 = 13103원입니다.

즉, 환전할 금액이 커지면 환율우대도 정말 중요합니다.

 

▼ 은행연합회 외환길잡이에서 관련자료 보기

http://exchange.kfb.or.kr/page/excommission.php

 

 

 

#3. 우대 받으면, 환전수수료율(스프레드율)은?

 

위의 우리은행 매매기준율을 기반으로 환전수수료 우대를 받으면,

아래와 같이 현찰사실때 가격이 더 저렴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대를 90%만 받아도 환전수수료는 0.2%가 됩니다.

우대 50%는 0.98%인데, 차이가 많이 나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대를 많이 받을수록 좋습니다.

환전은 타이밍싸움입니다.

첫번째는 매매기준율이 낮을때 하는것이 제일 좋구요.

두번째는 환전수수료 우대율입니다.

 

그럼 은행에서 환전수수료를 왜 받을까요?

 

 

 

#4. 은행은 왜 환전수수료를 받을까요?

 

은행은 외화를 사오고, 팔고, 관리하는데 드는 비용을 환전수수료를 통해 운영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환전수수료에 위조지폐 검증, 화폐보관, 인건비 등에 다 포함됩니다.

사실 오프라인 지점에서 환율우대 90%하면, 은행에서는 마이너스가 됩니다.

한마디로 은행은 환전은 거의 무료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휴대폰뱅킹이 가능하시면, 온라인으로 환전을 권합니다.

온라인은 인건비가 안들기 때문에, 환율우대를 90%까지 해줍니다.

토스에서는 평생1번만 100만원까지 외환은행을 통해서 환율우대 100%까지 해줍니다.

환율우대10%에 대해서는 토스에서 마케팅차원에서 마케팅비용으로 부담할 것 같습니다.

 

 

 

#5. ATM vs 온라인은행에서 환전?

 

그럼 미리 여행을 가기전 온라인을 통해서 환전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현지 ATM을 통해서 인출하는지 좋을까요?

 

한번 비교 해 보겠습니다.

위에서는 환전할 때 드는 환전수수료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ATM을 통해 인출할 경우 어떤 수수료가 붙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ATM을 통해서는 인출할 경우에는

① 거래 은행의 인출 수수료

② 네트워크 수수료

③ 현지 ATM 사용 수수료

④ 환전수수료

위의 4가지 수수료가 추가로 더 붙습니다.

 

▼ 아래는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자료입니다.

 

해외 현금 인출 시 거래 건당 US$3.00 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추가로 Conversion Fee라고 해서 이용금액의 1%가 더 붙습니다.

이것이 ① 거래 은행의 인출수수료 입니다.

 

즉, 1000유로를 해외 ATM에서 인출할 경우, US$3.00 + 10유로 = 예금인출수수료가 됩니다.

현금이 왔다갔다 안했기 때문에 전신환매도율로 계산하면 되는데요.

전신환매도율은 송금으로 보시면 됩니다. 1유로의 송금살때 가격이 1343.60입니다.

US$1달러의 송금살때는 1227.70이니, US$3달러면  3683.1원입니다.

예금인출수수료만 3683.1 + 1343.60 = 5026원이 발생됩니다.

현지 ATM인출 사용수수료는 우리나라 편의점에 있는 것처럼 ATM기기마다 다르기때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전수수료는 송금 살때가격으로 이미 정해져있습니다.

 

 

결론은, 한국에서 미리 90%우대받아서 인터넷환전을 하면 환전수수료 0.20%만 발생합니다.

만약, 해외 현지에서 ATM에서 돈을 찾을 경우에는, 하나VIVA+ 체크카드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VIVA+ 체크카드는 해외인출수수료 건당 $3.00달러를 면제 해 줍니다.

다만, 국제 브랜드 수수료(네트워크 수수료)는 이용 금액의 1%가 부과됩니다.

 

즉, 이용 금액의 1% + 환전수수료 0.98% = 1.98%이 들어갑니다.

ATM vs 한국환전은 1.98% - 0.20% = 1.78%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편의점ATM처럼 ATM수수료를 3%씩 먹는 ATM기계도 있으니, 잘 살펴보고 인출하셔야 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sccd.wooribank.com/ccd/Dream?withyou=CDCIF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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