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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지갑을 여는 스토리텔링의 힘

정리합니다 2020. 11. 2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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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메시지가 전달되는 결정적인 순간 - MOT

투우 경기에서 투우사가 성난 황소와 싸움을 할 때 최고점에서 마지막으로 투우사가 진검을 들어 황소의 정수리를 찌르는 순간을 MOT (Moment of Truth)라고 한다. 투우 경기의 승부가 그 순간을 말할 때 언급된다.

여기에서 유쾌한 마케팅에서는 고객과 브랜드가 만나는 순간을 MOT라고 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TV 광고를 볼때, 백화점 매장 입구에 들어설 때,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점원과 마주할 때, 은행 창구에서 대기하고 있을 때, 주차장에서 나올 때, 콜센터 안내원에게 문의할 때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런 순간은 몇 초가 될 수도 있고, 몇 분이 될 수도 있는데, MOT는 이렇게 '만남의 순간, 제품과 서비스가 노출되는 순간, 메시지가 전해지는 순간'을 말한다.

 

이렇게 브랜드와 고객이 만나는 바로 그 접점에서 고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좋은 이미지를 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기업뿐만 아니라 소규모로 사업을 하는 분들에게도 이 MOT 관리는 매우 필요하다.

고객은 우리 가게에 들어온 그 순간부터 2초 안에 우리 가게의 이미지를 형성한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 가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MOT는 당연히 중요하다!

 

 

24시간 마케팅을 담당할 콘텐츠

온라인 세상에서는 콘텐츠 자체가 MOT이다.

수많은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이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등 소셜 미디어 상에서 24시간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사용자들이 우리 브랜드의 페이스북이나 블로그의 페이지 글이나 동영상을 보는 바로 그 순간이 MOT이다.

즉, 소셜 MOT라고 할 수 있다.

많은 기업들이 소셜 미디어를 버리지 못하고 소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곳에서는 오프라인처럼 기업 마케팅 담당자가 일일이 고객을 찾아가서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마케터들은 온라인상에 특수임무를 부여받은 정예부대를 파견해야 한다.

온라인 전선에서 소비자들을 매혹시킬 미션을 완수할 우리의 정예부대는 바로 콘텐츠이다.

 

 

 

좋아요를 누르게 만드는 브랜디드 콘텐츠

그렇다면 기업에서 만드는 콘텐츠가 모두 마케팅에 도움이 될까?

답은 아니다이다.

대부분의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은 노골적인 홍보물에는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기업들이 제공하는 광고, 홍보, 이벤트, 프로모션 용도의 콘텐츠는 금방 눈치를 채버린다.

그래서 브랜드는 가능한 한 드러내지 않으면서 넌지시 브랜드 메시지만 흘려 보여 주는 고난도의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소셜 미디어 마케터들의 콘텐츠에 대한 고민이 바로 이것이다!

이 고민에 대한 답은 바로 브랜디드 콘텐츠 (Branded contents)이다.

브랜디드 콘텐츠란 기업, 브랜드, 제품 등을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단순히 브랜드를 노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미지, 영상물 등 각종 콘텐츠나 스토리 속에 브랜드를 노출시켜 소비자의 관시을 유도하는 마케팅 기법을 활용한 콘텐츠를 말한다.

과거 지상파 TV는 푸시 미디어 (Push Media), 즉 이미 편성된 프로그램을 수용자에게 일방적으로 송출하는 방식이었으나 소셜미디어 시대에는 소비자가 능동적으로 콘텐츠에 접근하여 열어 보는 풀 미디어 (Pull Media) 방식으로 바뀌었다.

아무리 재미있는 콘텐츠라도 내용이 녹아 있지 않으면 사람들로부터 외면 당하기 십상이다.

 

 

 

의미 있는 스토리텔링 - '합격 사과' 이야기

콘텐츠를 만드는 일은 그리 쉽지만은 않다.

그렇지만 몇 가지만 알고 있으면 사람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그 첫 번째 조건은 이야기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의'와 '미'가 담겨져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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