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정리왕

ICT 창조경제이란? 본문

1.마케팅/마케팅 기본

ICT 창조경제이란?

정리합니다 2019. 10. 16. 10:40
반응형

ICT는 정보통신기술이다. 최근 창조경제의 기반이다.

영어로 풀어서 말하면,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를 줄여서 표현하였다.

정보화시대, 정보통신기술, 단순하게 줄여서 정보기술 (Information Technology, IT)로도 사용한다.

 

ICT라는 문구는 1980년대 이후로 학술 연구가들이 사용해오고 있으나,

1997년 데니스 스티븐슨이 영국 정부의 보고서,

2004년 잉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개정된 내셔널 커리큘럼에 이용어 사용하면서 유명해졌다.

 

또, ICT는라는 용어는 하나의 케이블 연결이나 링크 시스템을 통하여 오디오 수준과 전화망을 컴퓨터 네트워크와 결합하는 의미로 가리키기도 한다.

오디오 비주얼과 더불어 케이블과 신호 분배 및 관리의 단일 통합 시스템을 이용한 컴퓨터 네트워크 시스템과의 건물 관리 및 전화망을 병합는 커다란 경제적 인센티브가 있다.

 

최근에는 빅데이터, 모바일, 웨어러블이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다.

이것을 활용하여 사물 인터넷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연결 뿐만 아니라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의 연결도 가능하게 되었다.

창조의 가능성은 무한하가 열려 있다.

그러나 여기에 개인정보보호와 프라이버시 보호 등을 보완해야 진정한 창조경제를 만들 수 있다.

 

ICT는 장초경제의 핵심 기반이다.

ICT가 모든 산업과 기업의 인프라로서 기존 상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또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낸다.

무엇보다도 인터넷은 우리 경제를 디지털 경제로 완전히 탈바꿈시켰다.

브로드밴드는 이러한 인터넷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우리나라는 브로드밴드 보급률에서 세계의 선두 국가로, 창조경제에 가깝게 갈 수 있는 디지털 경제를 구현해 냈다.

 

ICT 분야에서는 최근에 BMW가 화두가 되고 있다.

BMW는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 웨이러블(Wearable)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모든 서비스를 치환하여 맞춤형, 개인형 서비스로 탈바꿈하여 제공하는 것은 이제 우리가 대중(Mass)의 시대에서 개인(Personal) 시대로 들어가는 기술적인 기반이 되었다.

 

모바일은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서 언제 어디서나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한편 기존에 사각형 위주로 정형화한 형태의 디바이스가 지닌 한계를 넘어서 입고, 휘고, 걸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디바이스는 인간을 넘어 사물도 소통의 장으로 끌어들이는 혁신이다. 결국 BMW에 창조경제에 새로운 가능성이 담겨 있는 것이다.

 

빅데이터는 ICT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기폭제와 같은 역할을 하는 새로운 서비스다.

빅데이터란 기존의 관리와 분석 체계로는 처리할 수 없었던 방대한 데이터를 말한다.

그런데 이제는 이런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하면서 빅데이터가 사회와 경제 분야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대규모 데이터와 관계된 기술과 데이터 수집, 저장, 검색, 공유, 분석, 시각화 등도 빅데이틔 범주에 포함된다.

 

과거 빅데이터는 천문, 항공, 우주정보, 인간 게놈 정보 등 특수 분야에 한정됐으나 ICT의 발달에 따라 이제 산업전 분야로 확산되고, 어느덧 우리 일상생활에까지 파급되었다.

이제는 ICT를 전망할 때 빼놓지 않고 등장하고 있는 분야가 빅데이터가 되었다.

ICT의 일상화가 이루어지는 스마트 시대에는 소셜, 사물, 데이터 등이 결합해 빅데이터의 영향력이 증대되었다.

 

2008년 2월 구글은 '구글 독감 트렌드 서비스'라는 독감 유행 수준을 파악하는 서비스를 발표하였다.

구글은 독감에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들에 관한 검색어가 얼마나 자주 검색됐는지를 파악하여 독감 확산을 예측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공표보다 열흘 앞서 독감의 창궐을 탐지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는 종전에는 감지하기 어려웠던 수많은 커뮤니케이션으로부터 데이터를 분석하여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 낸 것이다.

서울시가 심야 버스 운행을 위해 최적을 노선을 찾는데 빅데이터 기술을 사용한 것은 빅데이터가 바로 우리 일상 생활 가까이에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렇게 빅데이터가 중요해지는 이유는 첫째, ICT 주도권이 데이터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모바일, 클라우드, SNS의 등장으로 근본 인프라와 데이터에 변화가 일어났고, 이에 따라 데이터를 바라보는 시각이 변화했다.

무엇보다도 데이터 폭증에 대한 대응과 데이터 분석이 ICT의 중요 이슈로 부각되며 빅데이터가 ICT 시장과 기술발전의 핵심 주제로 인식된 것이다.

 

둘째, 2010년 이후 본격적인 스마트, 모바일 확산과 함께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정보를 생성하는 소셜 데이터 혁명이 발생한 것도 주요 원인이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이용 확산과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변화는 데이터 변혁을 가져온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셋째, 이에 따라 세계의 정부와 기업들은 빅데이터가 향후 조직이나 기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적, 경제적 가치의 원천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빅데이터에서 유용한 정보를 찾아내고 잠재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기업들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기업들은 뒤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구글은 검색엔진 회사가 아니라 빅데이터 기업으로 불릴 정도가 되었다.

아마존이나 나이키 등 많은 기업들도 소비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쏟아내는 엄청난 디지털 데이터와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도구의 개발로 기업은 소비자들을 정교하게 분류하여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러한 수요에 맞추어 제공할 수 있다.

세계의 데이터양이 2년마다 두 배로 증가하는 엄청난 데이터 홍수 속에서 빅데이터의 잠재력을 현실화하면, 공공, 민간영역에서 성과는 크게 향상될 것이다.

 

한편 스마트폰 기기 보급률이 100%를 넘어섬으로써, 우리는 이제 언제 어디서나 연결돼 일을 하고, 휴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모바일은 우리의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도구이다. 이렇게 되면 디지털 이용과 물리적인 경험이 자연스럽게 통합된다. 물리적인 세상이 디지털적인 성격을 갖게 되고, 디지털 상호작용이 쇼핑과 같은 물리적인 경험과 혼합되는 것이다.

 

기업들은 물리적인 세상에서 이루어지던 경험들에 디지털 증강 기술을 적용하여 소비자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표시판에 스마트폰을 가까이 대기만 해도 디지털 콘텐츠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NFC (Near Field Communication) 빌보드를 갤럭시S3 스마트폰에 적용하였다.

인간은 이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온라인 서비스에 항상 접속되어 있는 생활 행태를 갖게 되었다.

 

 

초연결 사회

 

이런 환경에서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 필수가 되었다.

지금까지의 인터넷 이용이 인간과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면,

이제는 사물과 사물의 연결로까지 인터넷이 확장되는 것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의 보급이 확대되고 스마트 시계, 스마트 안경, 스마트 카 등으로 스마트화의 대상이 확대되면서 이제 인간은 보다 시야를 넓혀 각종 사물들이 인터넷에 스마트화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자동차, 가로등, 신발, 옷, 의학기기 등 모든 사물일 연결되면 스마트 기기는 몇 개가 아니라 500억 개 이상으로 늘어난다. 

기계와 인간, 기계와 기계가 교류하고 대화하는 시대가 오는 것이다. 특히 소비자 가전, 자동차를 중심으로 사물 인터넷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물 인터넷은 웨이러블 디바이스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기존에는 디바이스가 서비스와 별도로 존재해 왔고, 또 디바이스 각각의 특성을 유지한 채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제 디바이스는 점차 플랫폼으로 확산되거나 통합하려는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디바이스가 변화의 핵심에 자리 잡고 있다.

이동성(Mobility)을 통해 예전에는 생각하지 못한 범위로 확장되는 것이다.

 

아예 항상 몸에 착용하는 데까지 ICT를 연결하여 인간과 사물을 보다 쉽게 연결시키고, 디테일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하여 정보 이용의 범위를 크게 확대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

특히 헬스와 건강에 대한 정보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게 하며,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웨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과 야외 활동에 대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고, 이러한 데이터에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서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런 변화에 따라 이용에서도 혁신이 나타나고 있다. 2013년 삼성전자는 갤럭시 기어라는 스마트 시계를 출시하였고, 구글은 구글 안경(Google Glass)을 개발하였다. 세계적인 두 ICT 기업이 시계와 안경에 주목한 것은 의미심장하다.

스마트 시계를 통한 개인 정보 활용은 물론,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노트북 등과 결합한 동반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디바이스 간 데이터 이동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예는 모든 사물로 확대된다. 예컨대 '스마트 칫솔'은 칫솔에 센서가 내장되어 이를 닦을 때 치석이 얼마나 껴 있는지 감지하여 알려 준다. 전용 앱을 사용하면 이를 닦는 동안 치약을 얼마나 썼는지, 올바르게 칫솔짓을 했는지 등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유아복'은 체온과 맥박 등 아기의 신체 정보를 수집하여 실시간으로 부모에게 전달해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그야말로 모든 사물에 ICT가 결합되는 혁명적인 생활 환경을 맞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ICT가 우리 생활에 깊숙이 파고들수록 개인 정보 보호는 점점 더 중요해진다. 모바일을 통해 항상 접속되면서 디지털 경험과 실제 경험이 통합되는 것은 프라이버시를 더욱 취약하게 만든다.

따라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사회와 기업, 개인의 인식 전환이 필요할 때이다.

데이터의 증가로 민감하거나 부적절가헤 위장된 데이터로 인한 위험도 증간한다.

데이터 권리나 공유를 위한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ICT의 발전을 통해 우리 사회는 진정한 '초연결 사회'를 구현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인터넷과 모바일로 연결되는 이러한 초연결 사회야말로 창조경제가 구현될 수 있는 기반이다.

우리나라는 특히 이러한 초연결 사회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회의 하나이다.

단순하게 경제를 넘어서 사회 전체가 창조 사회로 가는 길을 ICT가 깔고 있다.

 

 

 

 

 

 

 

 

@참고자료

https://ko.wikipedia.org/wiki/%EC%A0%95%EB%B3%B4%ED%86%B5%EC%8B%A0%EA%B8%B0%EC%88%A0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275655&cid=42219&categoryId=51195

반응형
Comments